최빛나
Photograph by Hyeongsang Kim. 최빛나
최빛나 큐레이터는 한국에서 철학과 미학을 전공했으며, 지난 20년간 네덜란드와 유럽을 기반으로 활동하면서도 한국의 문화적·사회정치적 맥락과 긴밀한 연결을 이어왔다. 위트레흐트의 카스코 아트 인스티튜트(Casco Art Institute: Working for the Commons) 디렉터로서 새로운 제도적 모델을 모색해 왔다. 비엔날레 맥락에서의 주요 큐레토리얼 프로젝트로는 공동 예술감독을 맡은 2025 하와이 트리엔날레 《ALOHA NŌ》와 2022 싱가포르 비엔날레 《Natasha》 가 있다. 교육 분야에서는 네덜란드 아트 인스티튜트(2008–2022), 두산 큐레이터 워크숍(2024–현재), 광주비엔날레 국제 큐레이터 코스(2025) 등에서 활동 중이다.
노혜리
Photograph by Hyunjung Rhee. 노혜리
노혜리는 사물과 몸의 관계를 매개로 언어를 탐구하는 퍼포먼스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쉽게 규정되지 않는 상태와 감각에 주목하며, 사물–몸–말을 연결하는 수행적 실천을 통해 사적 경험과 정서, 기억, 장소, 도시, 언어, 움직임, 이야기 등 다양한 층위의 서사가 형성되는 과정을 탐색한다. 주요 경력으로는 2025년 두산갤러리 개인전 《August is the Cruelest》, 2024년 뉴욕 카날 프로젝트 개인전 《Niro》, 2022년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 《진희》 참여 등이 있다. 2025년 하반기부터는 뉴욕대학교 티시 예술학교(New York University Tisch School of the Arts)에서 협력예술 조교수로 재직하며 교육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최고은
Photograph by Jongchul Lee. 최고은
최고은은 가정용 인프라에 사용되는 하드 메탈을 주요 매체로 삼아, 실내 공간은 물론 건물의 옥상과 발코니 등 외부 환경까지 조각적으로 개입하는 작업을 지속해 왔다. 내부와 외부를 가로지르며 현장 전체를 하나의 유기적 맥락 속에 포섭하는 장소 특정적 조각을 통해 공간의 구조와 사용 방식을 재구성하는 작업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경력으로는 2024년 제2회 프리즈 서울 아티스트 어워드, 2024년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 참여, 2022년 아마도예술공간 개인전 《코너링》, 2021년 P21 개인전 《비비드 컷》 등이 있다.